내달 13일까지 구민 체감 정책 온라인 투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다음달 1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민선 8기에 추진한 주요 정책 중 구민이 성과를 체감한 10대 정책을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구민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남은 1년 동안 마무리에 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정책은 구민 체감도와 만족도를 토대로 정책 수립과 시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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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공감정책 투표 배너. [자료=대전 유성구] 2025.07.28 jongwon3454@newspim.com |
투표 대상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한 우수사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인 생활 밀착형 투자사업, 언론 등에 집중 조명된 주요 역점사업 등이다.
주요 후보로는 ▲사계절 축제 운영 ▲유성온천 거점 지구 인프라 구축과 관광 콘텐츠 강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문화 체육 인프라 조성 ▲어은·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등 20개 정책이다.
투표는 유성구민이라면 누구나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시된 후보 중 5개를 복수 선택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 8기 동안 행정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며 한 단계 도약했다"며 "구민이 체감한 성과를 토대로 남은 과제를 책임 있게 추진하고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