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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결승골' 팀 K리그, 뉴캐슬에 1-0 승... 박승수, 데뷔전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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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토트넘과 2차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는 대이변이 연출됐다.

팀 K리그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전반 36분에 터진 김진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뉴캐슬을 1-0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30일 수원에서 뉴캐슬과 맞붙은 팀 K리그에서 김진규가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은 뒤 팀 동료들과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7.30 wcn05002@newspim.com

김판곤(울산HD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정효(광주FC 감독)가 수석코치로 보조한 팀 K리그는 단 하루의 훈련만으로 EPL 상위권 팀과 맞섰다. 급하게 꾸려진 팀이었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팀 K리그는 전진우(전북 현대)와 모따(FC안양)를 투톱에 배치했다. 김진규, 이동경, 김동현(강원FC), 이창민(제주SK)이 미드필드에 섰다. 토마스(안양), 변준수(광주), 박진섭(전북), 어정원(포항 스틸러스)이 수비를 맡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뉴캐슬은 주전급 선수를 대거 스타팅에 포함했다. 앤서니 고든과 안토니 엘랑가가 양 날개에 서고 윌 오슬라가 중앙 공격수를 맡았다. 조 윌록, 산드로 토날리, 루이스 마일리를 중원에 두고 에밀 크래프, 자말 라세레스, 알렉스 머피, 티노 리브라멘토가 포백을 구성했다. 닉 포프가 골문을 지켰다.

초반 뉴캐슬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팀 K리그의 빌드업을 저지했다. 하지만 팀 K리그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7분 이동경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34분 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프리킥 슈팅까지 시원한 공격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30일 수원에서 뉴캐슬과 맞붙은 팀 K리그 전반 베스트 11.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7.30 wcn05002@newspim.com

계속 몰아붙인 팀 K리그가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6분 이동경의 정확한 전진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수비를 속이는 동작 뒤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김진규는 물고기처럼 파닥거리는 세리머니를 했고, 동료들은 그런 김진규를 낚시로 잡는 컨셉을 만들어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팀 K리그는 대대적인 교체에 나섰다. 루안, 보야니치, 세징야, 아사니, 안톤 등 8명이 투입됐다. 이후 김영권이 투입되며 어정원이 빠졌고, 김영권은 곧바로 상대의 헤더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냈다.

뉴캐슬은 교체 없이 핵심 멤버를 유지했지만, 공격 흐름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앤서니 고든과 토날리 중심의 압박은 계속됐지만 팀 K리그는 여유 있는 플레이로 위기를 넘겼다. 팀 K리그의 아사니와 루안은 짧은 패스로 수비를 흔들었고, 모따는 최전방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30일 수원에서 열리는 뉴캐슬과 팀 K리그의 경기에서 팀 K리그의 김판곤(왼쪽) 감독이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7.30 wcn05002@newspim.com

뉴캐슬은 후반 32분에야 첫 교체를 단행하며 토날리를 빼고 트래비스 헤르네스를 넣었다. 이어 팀 K리그도 토마스를 빼고 한현서를 투입했다.

뉴캐슬은 후반 36분 모두가 기대하던 박승수를 교체로 투입했고, 박승수는 뉴캐슬 소속으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오슬라 대신 투입된 박승수는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39분에는 팀 K리그의 안톤과 아사니를 연속으로 제친 뒤 크로스를 시도했고, 종료 직전에는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경기는 팀 K리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2만7422명의 관중이 모여 축제를 즐겼다. 뉴캐슬은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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