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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3대 중앙기업으로 새출범 '中 장안자동차'③ 기대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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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대 자동차 중앙기업 새출범 '장안자동차'
조직개편으로 기대할 수 있는 긍정 기대효과
3대 중앙기업 대비 장안자동차 '3대 경쟁우위'
'실적향상+리레이팅 기회 확대' 기대감의 근거

이 기사는 8월 1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대 중앙기업으로 새출범 '中 장안자동차'①② 기대효과는?>에서 이어짐.

◆ 자체 브랜드 성장 이끌 '3대 긍정효과'

현재 장안자동차 산하의 신에너지차 브랜드는 △선란(深藍) △아바타(阿維塔∙AVATR) △치위안(啟源) 등 세 개로, 주류 전기차 시장+젊은 고객층 시장+프리미엄차 시장을 아우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 정부 지원 속 자금력 확충

독립된 중앙기업으로 정부 당국의 지원을 등에 업게 되면서, 나날이 심화되는 신에너지 시장의 경쟁국면 속 강력한 자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배터리·자동차 칩·지능형 섀시·보조운전 등 주요 분야 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 해외진출 확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중앙기업이라는 자격을 앞세워 중국이 초장기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동남아시아∙중동∙유럽 등지로의 해외 진출이 크게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장안자동차가 글로벌 일류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효율적 루트가 될 전망이다.

3) 소비자 신뢰도 상승, 브랜드 프리미엄화

정부를 든든한 배경으로 둔 중앙기업이라는 점에서 소비자 신뢰도 상승과 브랜드의 프리미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장안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바타의 경우 높은 신뢰도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장안자동차는 독립된 중앙기업으로 새출발 하며 '기술혁신+글로벌화'를 실현할 수 있는 확실한 동력을 확보, 2030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TOP10 진입이라는 목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01 pxx17@newspim.com

◆ 실적 상승+가치 재평가 '기대감의 근거'

장안자동차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나머지 두 자동차 중앙기업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향후 장안자동차가 실적 성장과 함께 가치 재평가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장안자동차, 동풍자동차(東風汽車 600006.SH/0489.HK), 중국제일자동차(中國一汽∙FAW 000800.SZ) 3대 자동차 중앙기업의 7월 31일 최신 종가는 12.86위안, 7.16위안, 6.96위안이다. 연내 주가 등락폭은 각각 -1.6%, -2.85%, -14.6%으로 장안자동차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신 종가 기준 장안자동차 시가총액은 1274억9500만 위안으로, 3대 자동차 중앙기업 중 가장 높으나 최신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6.96배로 가장 낮다. 같은 기간 동풍자동차의 시가총액과 PER은 143억2000만 위안과 355.7배, 제일자동차의 시가총액과 PER은 342억5200만 위안과 71.9배다. 

2015년 668억 위안이었던 장안자동차 매출은 2024년 전년 동기 대비 5.58% 늘어난 1597억 위안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019년에 최저점을 찍은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35.37% 줄어든 73억2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장안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3% 줄었으나, 순이익은 16.81% 늘었다.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순이익(경영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타 특별거래를 통해 발생하는 손익)은 601.3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3대 수익성 판단지표로 분석한 장안자동차의 수익능력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에 있다.

2019년 -5.86%였던 순이익률은 2024년 9.69%로 상승했다. 가중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당기순이익/자본총계<자본+부채>)은 같은 기간 -3.75%에서 3.82%로 올랐다. 매출총이익률(GPR,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마진율)도 14.68%에서 14.94%로 소폭 상승했다.

동해증권(東海證券)은 전세계 스마트 전기차 시장의 성장 여력이 여전히 충분한 상황에서 장안자동차가 2025년 신에너지차 판매량 제고와 글로벌화 전략에 집중하는 가운데 화웨이(華為),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와의 합작을 심화시키며 경쟁우위를 확보해갈 것으로 판단했다.

중원증권(中原證券)은 자동차 업계의 3대 트렌드인 신에너지화, 스마트화, 글로벌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동시에, 해외시장에서 생산량과 판매량을 점점 더 늘려가며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평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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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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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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