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이철우 경북지사, 이 대통령에 APEC·산불특별법 적극 건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경북도 주요 현안 조목조목 설명...관심과 지원 요청

[서울·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APEC·산불특별법 등 경북 현안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5년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에서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이날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2025년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대통령께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경북도]2025.08.01 nulcheon@newspim.com

이철우 지사는 우선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 사업을 먼저 건의했다.

경북도는 이 지사가 정상 회의장 등 주요 회의 시설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APEC 최초 문화 고위급 회담 등 앞으로 열릴 행사에 관심과 시설, 경관 개선 등에 필요한 특별 교부세 지원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 조만간 이루어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APEC 경주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북한의 평화 회담 개최를 끌어내 '하노이 빅딜'에 버금가는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경주 빅딜'을 제안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도 큰 관심을 보이며 평화·번영의 APEC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큰 공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지역의 혁신적 재창조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지원도 건의했다.

대통령은 영덕군 석리 '따개비 마을'의 상황과 복구 계획을 물어보며 산불 현장에 대한 관심과 복구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국가 주도 추진도 강조했다.

신공항은 대구·경북과 영남권 전체의 경제·교통의 허브이자,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최대 현안이라고 설명했다. 조속한 건설을 위해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도적 참여 등을 건의했다.

또 이 지사는 북극항로 개척의 거점 항으로서 포항 영일만항의 복합 항만 개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 등을 통해 동해안 산업·물류도 연계의 중요성도 함께 설명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