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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의원·HS효성 측 오늘 특검 출석…'尹부부 공천개입·집사게이트' 의혹 입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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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관위장·당대표' 및 '집사' 회사 투자사 압색 잇단 절차
뇌물공여·업무상배임 등 혐의 적용…尹부부 연관성 추궁 전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출석한다. 특검팀은 오는 6일 김건희 여사 소환을 앞두고 핵심 관계자들을 불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집사 게이트 의혹'을 살필 방침이다.

특검팀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6월 경남 창원 의창구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통해 윤 전 대통령 부부에 여론조사 등 지원을 제공하고, 자신의 세비 8000여 만원을 명씨에 건넨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출석한다. 사진은 김 전 의원이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는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나아가 김 여사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의 지역구(창원 의창)에 출마시키기 위해 김 전 의원에게 지원을 요구했다는 의혹까지 수사하고 있다. 명씨는 지난 2월 김 여사가 지난해 2월 김 전 의원에게 전화해 창원 의창에 김 전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하면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명씨,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 명씨를 상대로 사태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는 윤한홍 의원을 소환하고 윤 의원, 김 전 의원, 김 전 검사,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을 차례로 압수수색한 상황이다.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알려져 이날 오전 9시 소환된 김 전 의원은 현재 모든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이다.

오전 10시부터는 집사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조 부회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집사게이트 의혹은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설립에 관여하고, 지분까지 보유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사모펀드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부적절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566억원)보다 부채(1414억원)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그럼에도 HS효성은 계열사 4곳을 통해 IMS모빌리티에 3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당시 HS효성은 계열사 신고 누락, 세금 탈루 등 의혹이 불거진 상태였는데 IMS모빌리티에 투자한 직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경고'에 그치며 사태가 대부분 수습됐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HS효성이 김씨와 김 여사의 관계를 생각해 당국의 선처를 바라고 보험성 및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 투자금 184억 중 46억원은 '집사' 김씨의 차명 회사로 지목된 회사에 이전됐고 결과적으로 김씨 관계사인 IMS모빌리티의 지분(구주)를 매입하는 데 쓰였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출석한다. 사진은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가 2일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집사게이트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투자 관련 임원인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와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 등을 지난 2일 동시 소환했고, 지난 1일에는 IMS모빌리티 본사, 그에 투자한 HS효성·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의 본사 및 임직원 자택, 조 부회장 집무실, 김씨 아내 정모 씨의 주거지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업무상 배임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알려진 조 부회장 측은 의혹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조 부회장 측은 "이날 예정대로 조사에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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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가는 급락, 빚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른바 '빚투'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가 없고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계좌는 반등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족분부터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정해진 기한까지 추가 담보를 납입하거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주가 회복 전에 보유 주식이 강제 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6.35%)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3만2000원(10.44%) 하락한 1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7.57%, 9.4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 주가 급락에 담보비율 하락…납부기한 넘기면 반대매매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도 빌린 돈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금 대비 담보비율이 낮아지고, 유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 담보 납입이나 대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다른 담보 없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 담보로 잡혀 있고 대출금이 그대로라면, 담보비율이 150%였던 계좌는 지난 5일 하루 하락만으로 각각 약 138.6%, 135.8%까지 낮아진다. 유지 비율 140%를 적용받는 계좌라면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자와 비용 등을 제외한 단순 계산으로, 실제 계좌의 담보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린 투자자는 지난 5일 주가가 7.57%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약 1억3865만원으로 줄어든다.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담보 가치가 1억4000만원이라면 하루 만에 약 135만원의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셈이다. 부족분을 제때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들은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고객에게 부족 금액과 납입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현금 입금이나 증권 입고, 보유 주식 매매, 신용융자 현금상환 등으로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지만, 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동안 주가가 더 떨어지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추가 납입 여력과 담보가치가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계좌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액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7715억원으로 전날보다 1269억원(0.44%) 증가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체결액은 약 84억2000만원으로, 이달 4일 약 39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에 정부는 반대매매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부르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담보 부족이 대규모 강제매도로 이어지는 상황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규제 완화가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담보 유지 기준과 적용 대상, 기존 담보 부족 계좌의 처리 방식 등은 증권사별 시행 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로, 주식담보대출 등 다른 대출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들은 정부 발표 직후 내부 검토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기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검토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담보부족 고객의 단기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도 "다만 반대매매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오히려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주가 급락과 강제매도가 맞물려 하락세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전했다. ◆ 메모리 업황은 견조하다는 평가…반등까지 버틸 여력이 변수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미주 영업·마케팅 채널을 점검한 결과 당장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역시 수요 감소보다는 건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27년 예상 순자산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13배, 1.0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잠재적 위험보다 기대수익에 압도적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이번 급락이 반도체 업황 자체의 악화보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충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와 헤지펀드 청산 등이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민주당 역시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중시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지연되더라도 동맹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연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어, 정책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말까지 저점을 높이더라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협의와 장기공급계약의 이익 방어력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 역시 주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적자인 데다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AI 기업들과 빅테크들의 현금흐름 개선 단서가 입증되기 전에는 악순환이 끊어지기 어려워보인다"라며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 단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4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가야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2026-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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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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