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 찾아 예산 반영 건의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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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사진=뉴스핌DB] |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은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멀티플렉스) 건립사업 ▲거점형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센터 건립사업 ▲제천시 동지역(2차)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제천 삼보 수소충전소 증설사업 등이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김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사업(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진입 공간 조성사업 외 3건)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해양수산부에서는 제천 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개발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