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조국 등 8·15 특사 대상자, 15일 00시 10분께 구치소 정문 걸어나온다

기사입력 : 2025년08월11일 17:26

최종수정 : 2025년08월11일 17: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치인 및 주요공직자 27명·경제인 16명 포함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 등 83만여 명에 대해 오는 15일자로 특별사면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당일 출소 절차에 관심이 집중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11일 "15일 사면 대상자가 되면, 잔형집행면제 사유 대상자들은 그날 바로 출소하게 된다"며 "15일 00시 10~15분께 사면 대상자들이 교정시설 외부 정문을 걸어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 등 83만여 명에 대해 오는 15일자로 특별사면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당일 출소 절차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조 전 대표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수감되기 앞서 지지자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잔형집행면제는 형 집행 중인 수형자 또는 가석방 중인 자에 대해 남은 형기의 집행을 면제해주는 특별사면 조치다.

정치인 중에서는 조 전 대표, 경제인 중에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등이 이에 해당한다.

법무부가 이날 발표한 사면 대상자는 83만 6687명이다. 사면 유형은 일반형사범 1920명, 정치인 및 주요 공직자 27명, 경제인 16명, 노조원·노점상·농민 184명 등이다.

제80주년 광복절 사면 대상자들. [사진=김이랑 미술기자]

사면 대상에는 조 전 대표의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도 포함됐다. 아울러,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도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권에서는 최강욱 전 의원,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도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야권에서는 홍문종·정찬민·하영제 전 의원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계에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장충기·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사면·복권됐다.

법무부는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대규모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했다"며 "분열과 반복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이뤄지는 특별사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은 물론, 경제인, 여야 정치인, 노동계, 농민 등 2188명에 대해 폭넓은 특별사면 및 복권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 8.15 광복절 특별사면'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2025.08.11gdlee@newspim.com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