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조국 사면·복권' 내년 부산시장 선거 태풍의 핵…여야 셈법 복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권 '신중한 입장' vs 야권 '반발'
조국 정치적 체급 상승, 새 변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 대상자로 확정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를 향한 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치권 전반에서 조국 전 대표의 부산시장 출마설로 인해 내년 6월 지방선거 판도의 중요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조 전 대표 출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국 전 대표는 부산 혜광고 출신으로 지역 연고가 있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추고 있어, 출마 시 범여권 내 후보 경선에서 흥행 효과와 지지층 결집에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스핌DB]

이재명 대통령의 첫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조국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지난해 수감된 후 8개월 만에 출소하게 된다. 사면 후 조국 전 대표는 10월 전후로 혁신당 당대표에 복귀해 본격적인 정치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

특히 부산시장 출마설은 조 전 대표가 여권 내에서 정치적 체급을 키우고 지방선거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가능성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부산지역 정치권에서는 여권 후보군으로 이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최인호·박재호 전 의원,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이 거론되어 왔지만, 박형준 현 시장에 맞설 수 있는 '결정적 카드'로 조국 전 대표가 부상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조 전 대표의 사면을 반기며 "검찰개혁의 첫걸음"이라 평가했고, 당 차원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간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 외에 여야의 복잡한 속내도 감지된다.

여권 일부에서는 대통령의 사면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조국 전 대표의 부산시장 출마는 다소 이르다는 신중한 입장과 함께 조국 전 대표의 부산시장 출마설에 서울시장 출마 견제론도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조국 전 대표의 사면 자체를 강하게 비판하며 입시비리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받은 인물을 사면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 수영 지역구 정연욱 의원은 사면을 "범죄 세력의 복귀"라고 규탄하며 국민 상식을 짓밟는 행위라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내에서 조국 전 대표의 출마설에 대해서는 겉으로는 크게 불리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으나, 조 전 대표가 민주당 후보와 경쟁하거나 후보 단일화로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 상황에 따라 선거 판세가 변동할 가능성도 언급된다.

조 전 대표 측은 공식 출마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당 내에서는 당대표 복귀 후 정치 활동 재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