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사양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한 패키지
고객이 입증한 가치…실사용 평가도 긍정적
인프라 확대로 고객 접점 강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휴가철을 맞이해 BYD의 아토 3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가격 이상의 성능과 상품성은 물론 캠핑과 나들이에 최적화된 기능성까지 겸비했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YD 아토 3는 차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활용성을 앞세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넉넉한 적재 능력이다. 6:4 분할 폴딩 시트를 기본으로 갖춘 아토 3는 트렁크 용량이 기본 440리터, 뒷좌석을 완전히 접으면 최대 1340리터까지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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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 3 [사진=BYD코리아] |
특히 시트를 접었을 때 턱 없이 평평하게 구성돼, 성인이 눕기에도 편안하다. 덕분에 차박이나 장거리 여행에서 숙박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아토 3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차량 배터리 전력을 외부 기기와 가전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 그릴, 조명, 전기담요 등 캠핑 필수 장비를 차량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어, 전원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환경부 인증 기준, 아토 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에 달한다. 특히 저온 환경에서도 상온 대비 96% 수준인 308km의 주행거리를 구현해, 여름은 물론 겨울 캠핑에서도 충전 부담 없는 이동이 가능하다.
패밀리 유저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ISOFIX 규격의 유아용 카시트나 부스터 시트를 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안전성까지 입증 받았다.
BYD 아토 3는 3150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파노라믹 선루프,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앰비언트 라이트, 전동 시트 등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CC), 자동 긴급 제동(AEB), 사각지대 감지(BSD), 360도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역시 트림 구분 없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되어,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모두 갖추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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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 3 [사진=BYD코리아] |
아토 3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선택을 받으며, 실용성과 상품성을 중심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실제 오너들의 평가에서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유지비가 적어 경제적이다", "첫 전기차로서 성능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럽다", "중국차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 만족도 또한 높다.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대응이 인상 깊었다", "전시장 분위기가 따뜻하고 커피도 맛있다",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와 전문적인 설명이 신뢰를 준다" 등 고객 경험 기반의 평가가 브랜드 이미지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BYD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안정적인 차량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브랜드 출범 당시 각각 15개, 11개였던 전국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8월 현재 17개, 14개로 각각 늘렸다.
연말까지 전시장은 30개 이상, 서비스센터는 25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량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대표는 "아토 3는 기술력, 상품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실속 있는 전기 SUV"라며 "고객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토 3는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유럽과 오세아니아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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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 3 [사진=BYD코리아] |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