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시민 편의 증진·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장애인, 정보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민생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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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생회복구폰 카드뉴스[사진=제천시] 조영석 기자 = 2025.08.12 choys2299@newspim.com |
'찾아가는 신청'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령자, 장애인, 병원 또는 시설 입소자 등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담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지류형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정보 취약계층 등 신청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사전감지하여 지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통장, 직능단체원과의 협력 ▲전담 공무원 지정 ▲미신청자 명단 활용 등 적극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취지에 따라 신청 기간 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고 소외되는 제천시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