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즐거움을 더한 사계절 축제' 2년 연속 1위 선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체감한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총 2246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한 사계절 축제'가 808명 공감을 얻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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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구민 공감정책 TOP 10 홍보자료. [자료=대전 유성구] 2025.08.20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 ▲골목형 상점가 확대▲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어은·궁동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방동 윤슬거리 조성▲방과후 돌봄 인프라 확대▲충청권 최초 저녁 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전국 최초 스마트경로당 확대▲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순환 경제 실천, 일회용품 없는 유성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구는 이번 투표 결과가 올해 경기 침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이 구민의 높은 공감을 얻은 것으로 평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성과를 평가한 이번 투표는 민선 8기 3년간 노력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이번 공감 정책 선정으로 구민 의견을 반영하고 일상에서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