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캠페인 '어르신의 손글씨 캡슐 뽑기'로 세대 간 가교 역할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고려저축은행은 20일 부산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한글교실 운영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어르신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한글교실 운영에 필요한 교육 환경 개선, 학습 교재 구입, 문해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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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문윤석(왼쪽)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가 김채영 동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고려저축은행] 2025.08.21 yunyun@newspim.com |
고려저축은행과 부산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한글 교육과 지역 소통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부산역에서 '어르신의 손글씨 캡슐 뽑기' 캠페인을 공동 개최하고 한글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쓴 ▲삶의 지혜와 ▲요리 레시피 메시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며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다현 고려저축은행 GOBANK사업팀 주임은 "이번 기부금이 어르신들의 한글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글씨 캡슐'과 같은 따뜻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