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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4일 만에 반등…3141

기사입력 : 2025년08월21일 16:21

최종수정 : 2025년08월21일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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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보합·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약보합 마…개인 홀로 순매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1일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최근 증시 하락을 이끌었던 조선·방산·원전 등 주도 업종이 다시 반등에 나서면서 지수 회복에 탄력을 더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65포인트(0.31%) 오른 3141.74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209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56억원, 88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14%), 삼성전자우(0.69%), 현대차(0.45%), KB금융(0.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0%), SK하이닉스(-4.11%), 기아(-1.14%), LG에너지솔루션(-1.3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질문에 "10 정도"라고 답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1.65포인트(0.37%) 상승하며 3141.74로, 코스닥은 0.37포인트(0.05%) 하락한 777.24로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0원 하락한 1398.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5.08.21 yym58@newspim.com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박스권 하단인 3100선의 지지력을 확인하면서 기술적 반등을 보였다"며 "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원자력, 방산, 조선 등 주도주들이 다시 반등하며 지수 회복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진단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잭슨홀 미팅 경계감 속 관망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세제 개편안 관련 뉴스와 연동되며 장중 등락하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6포인트(0.05%) 내린 777.25에 마감했다. 개인이 1961억원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7억원, 937억원 팔아치웠다.

파마리서치(4.13%), 펩트론(3.22%), 레인보우로보틱스(0.20%), 에이비엘바이오(0.25%) 등이 상승 마감했다. HLB(-1.14%), 알테오젠(-2.84%), 삼천당제약(-2.74%), 에코프로비엠(-0.31%), 에코프로(-1.45%) 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0원 하락한 1398.10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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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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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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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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