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 열기…지역 발전 의지 다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이·통장연합회는 25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5개 읍면동 이·통장 19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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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25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8.25 |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외빈이 함께해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결의 캠페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특례시 지위 사수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구별 장기자랑과 공연 등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이현임 연합회장은 "이·통장들이 한뜻으로 모여 창원특례시 발전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주민과 행정 사이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이·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 역량을 모아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창원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