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글로벌 라이다 선두기업 中 허사이, 나스닥 이어 홍콩상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8월 28일 오후 3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8월 27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및 IT 전문지인 IT즈자(IT之家)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글로벌 라이다(LiDAR)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평가 받는 중국 허사이테크놀로지(禾賽科技∙Hesai Technology, 이하 허사이)가 미국 나스닥(티커 :HSAI)에 이어 홍콩상장을 추진 중이다.

8월 27일 현지매체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허사이는 이르면 9월 홍콩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3억 달러(약 4190억원, 21억4880만 위안)를 조달할 계획이다. 다만, 자금조달 규모와 상장 시기는 여전히 논의 중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전날 허사이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에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해외발행 상장등록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국 증감회가 발표한 '허사이의 해외발행 상장등록 통지서'에 따르면 허사이는 최대 5123만6200 주의 보통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허사이는 2023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설립 이후 라이다 연구개발과 제조에 집중해왔으며, 고해상도 3차원 센서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드라이빙 및 로봇 응용 분야에 걸쳐 라이다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출하량 기준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 허사이 공식 홈페이지] 글로벌 라이다(LiDAR)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평가 받는 중국 허사이테크놀로지(禾賽科技∙Hesai Technology, 이하 허사이) 홍보 이미지.

최근 몇 년간 신에너지차의 보급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자동차 산업은 스마트화의 제2라운드로 진입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라이다는 스마트카에 반드시 필요한 '안전 기본 장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라이다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 '카메라와 센서'의 한 종류로, 고출력의 펄스 레이저를 사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자동차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면서 라이다 센서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산업 데이터 제공업체 가이스자동차(蓋世汽車∙Gasgo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라이다 장착량은 처음으로 150만 개를 돌파, 179.7%의 전년 대비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라이다 수요가 지속 상승, 상반기에만 100만2000 개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올해 전체 장착량은 25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국내 라이다 시장은 허사이를 비롯해 로보센스(速騰聚創∙RoboSense 2498.HK), 이노뷰전(圖達通∙Innovusion), 화웨이(華為∙HUAWEI)의 4대 기업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이스자동차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허사이는 라이다 장착량 28만4399개, 점유율 33%로 중국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화웨이(26만236개, 30.2%), 로보센스(23만6501개, 27.4%), 이노뷰전(8만570개, 9.3%)의 순이었다.

허사이가 보유한 화려한 고객군은 또 다른 경쟁력으로 꼽힌다. 허사이가 개발한 ATX 시리즈 제품은 비야디(比亞迪), 치루이(奇瑞), 창청(長城)자동차, 창안(長安)자동차 등 국내 12개 대형 완성차 제조업체의 수십 개 모델에 이미 채택되었으며, 2025년 1분기부터 허사이 라이다를 탑재한 완성차들의 대규모 양산이 시작됐다.

올해 2분기 허사이의 라이다 총 출하량은 35만2000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6.9% 증가했고, 그 중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제품 출하량은 30만4000 대로 275.8% 늘어났다. 2025년 상반기 전체 라이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6.2% 늘어난 54만8000 대로, 이미 2024년 연간 출하량을 넘어섰다.

현재 허사이는 국내외 24개 자동차 제조사와 양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특히 올해 2분기부터 최근까지 9개 주요 완성차 업체의 20개 모델에서 추가 양산 물량을 확보했으며, 양산 주기는 2026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허사이의 올해 2분기 영업수익과 순이익은 7억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고, 순이익은 4410만 위안으로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