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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회원국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두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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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APEC 에너지장관회의' 공동선언문
'에너지슈퍼위크' 통해 글로벌 리더십 발휘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연계해 新모델 제시
IEA 사무총장 "韓 에너지고속도로 높게 평가"
김정관 장관 "정부 에너지정책 국제사회 기여"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들이 오는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재생에너지 비중을 두배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28일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 올해 개최된 에너지장관회의 중 최초로 선언문 채택

이번 공동선언문은 총 15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회원국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2035년까지 2005년 대비 에너지 집약도를 45% 감축하자"고 뜻을 모았다.

산업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 일대에서 전 세계 에너지 리더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에너지 슈퍼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들이 28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8.28 dream@newspim.com

에너지 슈퍼위크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국제기후산업박람회를 한 주(week)에 함께 개최하는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형식의 빅 이벤트다.

이번 에너지 슈퍼위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Joint Statement)을 타결해 올해 개최되는 G20, G7 등 에너지장관회의 중 처음으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모든 APEC 경제체의 만장일치로 타결로 되는 만큼 한국이 제안한 핵심 의제인 ▲전력망 및 에너지 안보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 ▲AI 기반 에너지혁신에 대해 글로벌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의제를 바탕으로 에너지고속도로,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등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방향을 APEC 역내에 널리 알렸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 'APEC 에너지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8.28 dream@newspim.com

◆ '에너지 슈퍼위크' 통해 글로벌 리더십 발휘

두 번째로 에너지 슈퍼위크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글로벌 리더십을 국제사회에 발휘했다.

에너지 슈퍼위크 중 첫 스타트를 끊은 청정에너지 장관회의 및 미션이노베이션 에너지장관회의는 41개 정부대표단, 111개 국제단체, 105개 글로벌 기업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정전력으로의 전환, 산업탈탄소화, 미래 연료, 에너지와 AI 등 핵심의제를 논의했다.

이러한 논의는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G20 에너지 장관회의 및 11월 개최되는 기후당사국총회(COP30)에서도 핵심 의제로 다뤄지는 만큼 한국이 글로벌 기후에너지 의제를 심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기후박람회와 에너지장관회의 연계 개최라는 새로운 모델을 국제사회에 제시해 전 세계 에너지 정부 고위인사들, 전문가,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명실 공히 최고의 국제행사로 발돋움했다.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2025.08.28 dream@newspim.com

◆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주목 받는 국제행사 발돋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경우 첫날 방문 인원이 1만6587명으로 작년 대비 15% 증가했고, 12개 국제컨퍼런스, 60여개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에너지고속도로관, 청정전력관, 탄소중립관 등을 새로 마련해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를 앞두고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8.27 photo@newspim.com

에너지 슈퍼위크를 계기로 방한한 파티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에어컨 및 전기차, AI 데이터 센터의 보급 확대 등으로 전 세계적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급증하는 전력 공급을 수용할 수 있는 전력망 건설은 이를 따라가지 못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 추진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에너지 슈퍼위크는 한국이 리더십을 발휘해 국제사회에서 에너지 분야 핵심의제를 이끌어 내고 공감대 형성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차세대 전력망 구축 등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더욱 발전시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두산 부스 전경 [사진=두산]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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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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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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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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