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어깨 부상' 한화 리베라토, 1군 말소... KIA, 김건국 제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22일 SSG전서 어깨 다쳐···최인호 콜업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던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를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화는 29일 대전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화를 단행했다. 구단은 리베라토를 말소하고 외야수 최인호를 대신 불러올렸으며, "리베라토가 최근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루이스 리베라토가 9회말 롯데 마무리 김원중으로부터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한화] 2025.08.14 zangpabo@newspim.com

리베라토의 부상은 지난 22일 대전 SSG전에서 비롯됐다. 당시 그는 수비 과정에서 뜬공을 잡으려다 잔디에 다리가 걸려 넘어지면서 어깨에 충격을 입었다. 이후 23일과 24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26일과 27일 키움과의 고척 원정에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두 경기 동안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더그아웃과 수비 과정에서 계속해서 어깨를 잡으며 불편함을 호소했고, 특히 27일 경기에서는 중도 교체되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이어 28일에는 아예 출전 명단에서 빠졌고, 이날 자로 소급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리베라토는 올 시즌 초반 기존 외국인 타자인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그러나 단기간의 활약으로 팀에 강한 인상을 남겼고, 결국 정식 계약을 따냈다. 그는 시즌 46경기에서 타율 0.331, 홈런 8개, 2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7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중심 역할을 했다. 다만 최근 들어 타격감이 떨어지며 최근 10경기 타율이 0.206까지 하락했고, 설상가상으로 어깨 부상까지 겹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리베라토 대신 콜업된 최인호는 올 시즌 64경기에 나서 타율 0.242, 1홈런, 14타점, OPS 0.655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초 2군으로 내려갔던 최인호는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 타율 0.355 8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며, 당분간 외야 전력 보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KBO 리그에서는 여러 구단이 엔트리 변화를 단행했다. 3연승을 노리는 KIA는 투수 김건국을 말소하고 이호민을 올렸고, 3위 자리를 되찾은 롯데는 베테랑 내야수 정훈 대신 포수 강승구를 등록했다.

NC는 내야수 서호철과 투수 조민석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외야수 한석현, 내야수 홍종표를 올렸으며, 삼성은 내야수 심재훈을 제외하고 외야수 홍현빈을 불러올렸다. 최하위에 머무르며 6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은 내야수 김웅빈을 말소하고 염승원을 1군에 합류시켰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