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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기후 변화 대응 과수 냉해 선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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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재배농가 대상 지원사업 신청 접수...이달 26일까지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은 과수 냉해 예방 위해 이달 26일까지 '기후 변화 대응 과수 냉해 예방 기술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과수 개화기에 잦아진 이상 기상으로 발생하는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결실 불량 문제에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경북 청송군이 과수 냉해 예방위해 이달 26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과수 냉해 예방기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진=청송군] 2025.09.03 nulcheon@newspim.com

신청 대상은 청송군 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으로, 개인 농가는 물론 농업인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요소와 붕산 비료 지원으로 대상 면적은 약 2500ha다.

낙엽기에 요소(5kg/500L)와 붕산(0.5kg/500L)을 엽면 시비하면 저장 양분이 축적돼 꽃눈의 내한성이 강화되고 착과량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신청은 관할 읍·면 사무소 또는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 서류 각 1부이며, 단체 신청 시에는 농가 명단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사업비는 헥타르(ha)당 10만 원으로 보조금 6만 원과 자부담 4만 원이다.

윤경희 청송 군수는 "이상 기후로 인한 냉해 피해가 반복되면서 농가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과수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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