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텐하흐 경질한 레버쿠젠, 차기 사령탑에 포스테코글루 급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울 곤살레스, 에딘 테르지치도 후임으로 언급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손흥민(현 LAFC)과 함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새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3일(현지시간) "레버쿠젠이 에릭 텐하흐 감독을 전격 경질한 이후 차기 지휘봉을 맡을 유력한 인물로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로이터]

매체는 이어 "호주 출신으로 그리스 혈통을 가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무적 상태이며, 불과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을 이끌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후보군을 좁히는 과정에서 일부 이름은 일찌감치 제외됐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를 이끌던 마르코 로제 감독은 고려 대상이 아니며, 과거 2014~2017년 레버쿠젠을 지휘했던 로거 슈미트 감독도 직접 사양 의사를 밝히며 가능성이 차단됐다.

레버쿠젠은 이보다 앞선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하흐 감독과 결별을 공식화했다. 텐하흐는 지난해 10월 부진을 이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경질된 뒤, 지난 5월 레버쿠젠과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하며 7월 1일부터 새 시즌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부임 두 달여 만에 또다시 자리에서 물러나는 불운을 맞이했다.

텐하흐는 부임 직후 치른 2025-2026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4부 리그 팀 존넨호프 그로사스파흐를 4-0으로 꺾으며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정작 중요한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머물렀다. 특히 2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는 수적 우위를 잡고도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거뒀다.

[레버쿠젠 로이터=뉴스핌] 레버쿠젠의 전 감독인 에릭 텐 하흐가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 전 인터뷰 하고 있다. 2025.09.03 wcn05002@newspim.com

성적뿐만 아니라 선수단 내부 분위기까지 흔들리자 지몬 롤페스 단장은 불과 3경기 만에 텐하흐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소 경기 경질'이라는 불명예 기록으로 남게 됐다.

새 감독을 물색하던 레버쿠젠의 눈길은 곧바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향했다. 사우스 멜버른, 브리즈번 로어(이상 호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호주 대표팀을 이끌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1년 셀틱(스코틀랜드) 지휘봉을 잡으며 본격적으로 유럽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셀틱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시즌 동안 리그를 호령하며 총 5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와 스코티시 컵, 스코티시 리그컵 등 국내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셀틱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거둔 후 2023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시즌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로 이끌었다. 이어 2024-2025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하지만 유로파리그와 달리 2024-2025시즌 리그에서 강등권 바로 위 순위인 17위에 머물며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당했다.

한편 레버쿠젠의 사령탑 후보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라울 곤살레스, 전 도르트문트(독일) 감독이었던 에딘 테르지치 등도 거론되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