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는 전통 해외 증류주 제조사들과 파트너십 체결 및 협력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나라셀라가 글로벌 증류주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나라셀라는 최근 전통과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증류주 제조 명가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체 K-증류주 제품에 대한 품질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나라셀라가 협업을 맺은 기업은 약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증류주 명가들로, 고급 증류주 시장에서 오랜 세월 쌓아온 제조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750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증류주 제조사 및 유명 영국 증류주 제조사와도 추가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증류주 명가들과 협업해 나라셀라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프리미엄 K-증류주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전통과 현대적 기술이 결합된 독창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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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로고. [사진=나라셀라] |
나라셀라는 국내산 쌀을 원료로 저온 발효를 거친 독창적 K-증류주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나라셀라는 글로벌 주조 명가에 인력을 파견했으며, 이를 통해 신제품의 고급화와 제품 양산 및 글로벌 판매 전략 수립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라셀라만의 독자적인 향과 풍미를 갖춘 K-증류주 제품을 준비 중"이라며 "향(Aroma)의 복합성과 깊이를 중시하는 프랑스,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고급 주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라셀라는 이번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K-증류주 사업의 기술력, 브랜딩, 시장 진출 속도를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K-증류주 명가'로 도약해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