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19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17개 시·도 1600여 명 대표선수들은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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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오른쪽) 대전시교육감이 전국상업경진대회 경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 및 지도교사를 격려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9.05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에서는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대전 상업계고등학교 4개 학교 학생 총 91명이 참가해 15개 종목 중 창업실무,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전자상거래 종목에서 4개의 금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이외 종목에서도 은상 5개, 동상 10개를 추가해 총 19명이 입상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2일 개회식이 열린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 및 지도교사를 응원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AI시대를 이끌어 갈 지역 상업인재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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