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 진천 화랑관에서 '2025년 생거진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식품 바이오,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등 지역 전략 산업 분야를 포함해 총 64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3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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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진천군] 2025.09.08 baek3413@newspim.com |
구직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1대1 대면 면접 부스가 운영돼 직접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과 AI 기반 모의 면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군은 박람회를 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고용 생태계 활성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 일자리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열린 고용 기회의 장인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방문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 일자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