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살았으면 동점도 가능했다"... KIA 울린 윤도현의 판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IA가 또 한 번 아쉬운 판단 하나로 승부의 흐름을 잃고 말았다. 윤도현의 순간적인 머뭇거림이 동점 기회를 없앴고, 이는 곧 팀의 가을야구 희망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

KIA는 7일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한 점 차 분패를 당했다. 전날 승리로 7위까지 뛰어올랐지만 불과 하루 만에 다시 8위로 내려앉았다. 이제 KIA는 정규시즌 18경기밖에 남지 않았고, 5위 kt와의 격차는 3.5경기까지 벌어졌다. 디펜딩 챔피언에게 가을야구 탈락이라는 단어가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지난 7일 창원에서 열린 KIA와 NC의 경기에서 9회초 KIA의 윤도현의 스윙에 대해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하고 있다. [사진 = 티빙] 2025.09.07 wcn05002@newspim.com

이날 경기의 결정적인 장면은 9회초에 나왔다. KIA는 0-2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도현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장면이 뼈아팠다. 후속타자 박찬호가 솔로 홈런을 기록했기에 윤도현의 출루 실패가 더욱 아쉬웠다.

윤도현은 NC 마무리 류진욱과 맞섰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으로 빠지는 공이 들어왔고, NC의 김형준 포수가 잡을 수 없는 코스였다. 순간 방망이가 나가다 멈춘 윤도현은 체크 스윙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 잠시 당황했고, 공이 포수 뒤로 빠진 뒤에도 곧바로 전력 질주하지 못했다. 주저하다 뛰기 시작했지만, 특유의 빠른 발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초기 판정은 세이프였다. 하지만 NC 벤치는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체크 스윙과 1루 세이프 판정을 동시에 걸어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NC는 왜 2개의 비디오 판독을 동시에 걸었을까. 만약 윤도현이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고 가정할 때, 체크 스윙 판독 결과 스윙이 아니면 3볼 2스트라이크로 윤도현이 다시 타석에 돌아와야 했다. 체크 스윙 판독을 했는데 그대로 스윙이었다면 그때 1루에서 아웃/세이프 판정을 보겠다는 것이었다.

결과는 NC가 원하는 대로 흘러갔다. 심판은 스윙으로 판정했고, 이어 1루 아웃이 선언됐다. KIA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였고, 이어진 박찬호의 홈런은 '허망한 한 점'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만약 윤도현이 공이 빠지자마자 전력으로 달렸다면 살 확률은 충분히 있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스윙이었나, 낫아웃인가'라는 혼란 속에 반응이 늦어졌다. 이는 경험 부족에서 비롯된 아쉬움으로 해석된다. 프로 선수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다음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며, 애매한 장면에서는 무조건 뛰는 게 정답이었다.

윤도현의 아쉬운 플레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일 한화전에서도 3루 수비 도중 베이스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상대 주자를 세이프 시켰고, 이 플레이 이후 KIA가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3-21이라는 대패를 당했다. 같은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윤도현 개인뿐 아니라 팀 전체에도 뼈아픈 결과를 안기고 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KIA는 아쉬운 순간 하나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 채 귀중한 승리를 놓쳤다. 시즌 막판, 디펜딩 챔피언의 가을야구 탈락 위기는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