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HDR10+ 게이밍, 신작 타이틀 확대 적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출시 신작 ▲헬 이즈 어스 ▲보더랜드 4 등 HDR10+ GAMING 신규 적용
'F1 25', '사이버펑크 2077' 등 기존 타이틀 업데이트 통한 호환 확대
게이머∙개발자 모두를 위한 최적화된 게이밍 환경 조성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HDR10+ 테크놀로지 LLC가 이달 신규 출시 예정인 게임 타이틀에 혁신적인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 'HDR10+ GAMING(게이밍)'을 추가 확대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로그 팩터(Rogue Factor)가 개발하고 네이콘(NACON)이 퍼블리싱하는 '헬 이즈 어스(Hell Is Us)'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Gearbox Entertainment)의 '보더랜드 4(Borderlands 4)'로, 신규 타이틀에서 자동으로 최적의 HDR(High Dynamic Range) 화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EA 스포츠가 출시한 '202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비디오 게임 'F1 25'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엔비디아 GPU에서 HDR10+ GAMING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은 엔비디아 GPU에 이어 인텔 GPU에서도 업데이트를 통해 HDR10+ GAMING 기술로 고품질의 HDR 화질을 제공하게 되었다.

[사진=사진=HDR10+ 테크놀로지 LLC]

HDR10+ GAMING은 복잡한 설정 없이도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HDR 게이밍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이다. 인증된 디스플레이는 자동으로 저지연 모드로 전환되며, 별도의 사용자 조작 없이도 풍부한 색감, 정교한 명암비, 최적화된 밝기 표현 등을 제공하여 개발자가 의도한 게임 그래픽 환경을 정확하게 표현해 준다.

HDR10+ 테크놀로지 LLC의 공동 대표 빌 만델(Bill Mandel)은 "HDR10+ GAMING은 게이머에게는 복잡한 설정 없이 자동으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고 개발자에게는 정확한 HDR 품질로 의도한 그래픽을 구현함으로써, 이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술이다"라며 "결과적으로 HDR10+ GAMING은 어떤 장치에서도 정밀한 명암, 밝기, 색상 표현을 보장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HDR을 실현해준다"고 말했다.

HDR10+ GAMING은 수동 보정이나 기기 간 다른 설정 등으로 최적의 화질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기존 HDR의 기술적 한계를 해소하고 있다. 인증된 모든 플랫폼에서 정확한 화질을 보장함으로써, 게이머와 개발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로그 팩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자크-벨레테(Jonathan Jacques-Belletête)는 "'헬 이즈 어스'는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마치 영화와 같은 비주얼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HDR10+ GAMING 기술 덕분에 모든 기기에서 이러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게임 엔진, 미디어 플레이어, 디스플레이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자들의 HDR10+ 기술에 대한 관심과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HDR10+ 테크놀로지 LLC는 HDR10+ GAMING 콘텐츠 확대와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DR10+는 사용료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포맷 기술로, 공식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호환 기기에서 일관된 품질 기준을 보장한다.

현재 HDR10+는 160개 이상의 기업과 13000개 이상의 호환 기기에서 채택되고 있으며,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훌루, 파라마운트+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은 물론 삼성전자, 파나소닉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사들도 이를 지원하고 있다. HDR10+ GAMING은 다양한 인증 디스플레이 및 GPU는 물론 언리얼 엔진 5를 포함한 여러 게임 엔진과도 호환된다.

한편, HDR10+ GAMING을 지원하는 게임 타이틀 및 인증 기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DR10+ 테크놀로지 LL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