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펨테크 선도기업 수젠텍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화장품 브랜드 '슈어스킨랩(SureSkinLab)'을 출품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젠텍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슈어스킨랩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국내 유통 채널 확대는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진단 기술에서 뷰티 산업으로 확장된 'K-바이오+뷰티 융합 모델'을 적극 알리는 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슈어스킨랩은 수젠텍이 여성의 호르몬 주기와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피부 변화를 연구해 개발한 호르몬 맞춤형 화장품 사이클링 뷰티 세럼 4종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각 세럼은 ▲피부 진정 및 보습 ▲유·수분 밸런스 조절 ▲광채 및 탄력 회복 ▲장벽 강화 등 주기별 피부 니즈에 맞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의 단순 기능성 화장품을 넘어, 개인 맞춤형 호르몬 패턴의 임상진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과학적 인사이트가 결합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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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스킨랩 수젠텍 제공. [사진=수젠텍] |
수젠텍 관계자는 "K-뷰티엑스포는 국내외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전시회로, 슈어스킨랩이 가진 과학적 신뢰성과 여성 친화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이번 출품을 통해 슈어스킨랩이 K-뷰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젠텍은 슈어스킨랩의 주력 라인업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 판로 확대, 다양한 유통 채널 진출 및 기존 유통망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K-뷰티와 K-바이오의 융합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