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전주 달빛 한잔' 야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이 개발한 특화 메뉴를 바탕으로 지역 가맥업체와 전주옛촌막걸리가 참여해 전주 음식문화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안주를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야간 축제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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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전주 달빛 한잔' 야간 프로그램이 개최된다.[사진=전주시]025.09.11 lbs0964@newspim.com |
다채로운 콘셉트의 버스킹 공연과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BI가 적용된 재활용컵을 사용하며, 지역 일러스트 작가가 디자인한 한옥과 한복을 모티브로 한 지비츠 등 관광자원화 상품도 선보인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 공식 인스타그램(@jeonju.travel.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력적인 전주 야간관광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대표 콘텐츠와 상품 개발로 전주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