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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AI 기반 행정혁신·인재양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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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행정 아이디어 특허 진행…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구현
스마트시티센터·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미래인재 거점 확보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G-노믹스 5개년 계획'에서 'AI노믹스'를 선언한 이후, 행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AI 시스템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혁신은 내부 행정과 민원 서비스, 인재 양성, 산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혁신 AI 기업 현장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9.12 atbodo@newspim.com
지능형 스마트행정 서비스(안). [사진=고양시] 2025.09.12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올해 3월 민간 전문가가 이끄는 AI혁신TF팀을 신설해 행정 전환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5월에는 '고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조직과 제도 양면에서 AI 행정·산업 기반을 갖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AI는 순수 기술단계를 넘어 행정, 물류, 건설 등 모든 산업의 기본 조건"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고, 산업 전반에 적극 도입해 'AI 특례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행정혁신 가속…인허가 자동검증 등 창의성→혁신으로

고양시가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한자로 기록된 구 토지대장. [사진=고양시] 2025.09.12 atbodo@newspim.com
한글로 디지털화한 토지대장. [사진=고양시] 2025.09.12 atbodo@newspim.com

지난 6월 직원 대상 'AI 행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AI 기반 인허가 자동검증 시스템' 제안은 변리사 자문을 거쳐 시 명의로 정식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자동 추천 무인민원발급기 △AI 활용 식품 이물 관리 강화 등 우수 아이디어들도 실제 정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어 조직 내부의 창의적 발상이 행정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민원 서비스 역시 한 단계 더 진화한다. 시는 연중무휴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카카오톡 기반 생성형 AI 민원 시스템을 구축, 증명 발급과 세금 납부, 복지·건강 등 고양시와 중앙부처의 행정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다.

복잡한 질문에도 정확히 답변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시민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성사혁신지구 전경. [사진=고양시] 2025.09.12 atbodo@newspim.com
현재 조성중인 고양스마트시티센터 전경. [사진=고양시] 2025.09.12 atbodo@newspim.com

지난 5월에는 행정공부의 디지털 공백 해소에도 성과를 거뒀다. 1910년부터 1975년까지 작성된 구(舊) 토지대장 13만여 면을 AI로 전면 한글화·디지털화해 조상 땅 찾기, 개인별 토지 현황 조회 등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와 연계한 것이다.

과거에는 한문 문서를 일일이 해독해야 했지만, 이제는 검색 한 번으로 토지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내부 행정 효율화에도 AI 도입이 추진된다. 최근 직원 설문조사에서 법령·지침 질의응답, 정보 검색, 문서 요약 및 초안 작성 등 단순·반복 업무에 대한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시는 AI 비서(어시스턴트) 도입을 검토 중이다. 단순 업무를 자동화해 공무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북부 AI 캠퍼스 선정을 위해 직접 발표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9.12 atbodo@newspim.com
AI 관련 기업체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9.12 atbodo@newspim.com

고양스마트시티센터 개소…AI 인재 양성·산업 생태계 본격화

고양시가 AI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오는 10월 29일, 성사 창조혁신센터 내에 '고양스마트시티센터'가 정식 개소한다.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전시 및 기술 개발·실증을 위한 오픈랩, 시민 대상 교육장 등으로 구성되며, 지능형사물인터넷(AIoT)과 디지털트윈 교육 등 AI 캠퍼스와 연계해 인재 양성과 실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을 통해 지역 내 혁신을 이끌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경기 북부 AI 캠퍼스'도 청년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백석고와 연계해 초·중·고 연계형 AI 교육을 추진하며, 미래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전망이다.

기업과의 상생 협력도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롯데쇼핑과 'AI 기반 지역상생·스마트유통 생태계 조성' 협약을 체결해 시민 우선 채용, 스마트 유통 협력, AI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 물류센터 내 유휴 공간에는 시민 대상 AI 체험학습 및 홍보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고양양시는 AI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돼,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AI 산업 육성을 선도할 정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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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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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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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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