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광산구가 제3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의 스탠딩석(입석) 무료입장권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일 열리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편안히 무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돗자리존, 가까이서 뮤지션과 호흡하며 무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탠딩석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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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광주시 광산구] 2025.09.12 bless4ya@newspim.com |
스탠딩석은 공간이 한정돼 입장권이 있어야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오전 11시부터 주 무대 앞 입장권 배부처에서 각 500매의 당일 스탠딩석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행사는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광산구 황룡친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황가람·렌체크·크라잉넛·카디·우디가 무대에 오르고 다음날은 10CM(십센치)·유다빈밴드·이현(에이트)·행주·DJ 아스터가 관객을 만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비롯해 ▲뮤직피크닉 ▲버스킹(거리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별빛 영화관 ▲북크닉 등도 선보인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전환을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참여한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 음악 축제 그 이상의 즐거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올가을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다"며 "전국 페스티벌 마니아를 불러 모으는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