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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차관 "한국기업, 글로벌 시장에서 1.7만개 프로젝트 완수"

기사입력 : 2025년09월16일 11:46

최종수정 : 2025년09월16일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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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GICC) 개막
국토부·해외건설협회, 스마트 인프라·첨단 기술 협력 모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내 최대 인프라 협력 행사인 '2025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GICC)가 서울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발주처와 한국 기업들이 모여 건설을 둘러싼 첨단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이 1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9.16 chulsoofriend@newspim.com

16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GICC 개막식을 개최했다.

GICC는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한국 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행사다.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과 CEO 등 핵심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한다. 1대 1 수주 매칭 상담과 다자개발은행 세미나, 에너지전환 포럼, 도로·철도 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사를 맡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은 "오늘날 글로벌 건설 시장은 지정학적 갈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동시에 AI(인공지능)과 IT(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사업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혁신하며 인프라 사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스마트 건설·디지털 트윈·빅데이터 기반 관리 등 첨단 기술과 건설산업의 융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GICC에서는 이런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기술과 건설산업의 융복합이 세계 인프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보고, 발전 방향과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16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09.16 chulsoofriend@newspim.com

이상경 국토부 제1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인프라는 단순한 건설물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토대이자 경제를 움직이는 동력이며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면 지역은 가까워지고, 항만이 확충되면 산업은 탄력을 얻으며 스마트시티와 친환경 인프라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고속철도·스마트시티·친환경 건설기술·ITS(지능형 교통체계) 등 다양한 인프라와 기술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167개국에서 1만6833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스마트 인프라와 첨단 기술의 확장, 협력국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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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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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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