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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GA 테마주를 찾아] 레나 ②가벼워서 빠르다, 트럼프 '추진제'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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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 완수, 마진 회복의 가속 페달
트럼프와 의회도 힘 보탠다, 정책 기대
업계 대비 할인, "회복력 누구보다 커"

이 기사는 9월 16일 오후 3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MAHGA 테마주를 찾아] 레나 ①'마진 리셋' 초읽기, 지렛대 가동 준비>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자산경량화 골자는 토지를 더는 직접 소유하지 않고 옵션 계약으로 운영하는 거다. 옵션 계약을 통해 완성된 택지의 구매 권리만 확보한 채로 있으면 필요한 시점에 즉시 개발에 나설 수 있다. 종전 토지 소유에 따른 막대한 고정비 부담을 줄이면서 시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는 셈이다. 밀로즈와 옵션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레나 개발단지의 단독주택들 [사진=블룸버그통신]

현재 레나의 토지 실제 소유분(25회계연도 2분기 말 기준)은 1.2개월분에 불과하다. 현재 보유한 토지로는 지금의 판매 속도 기준으로 0.1년(1.2개월)만 지을 수 있다는 얘기다. 나머지 98%는 모두 옵션 계약으로 있는 상태다. 2019년 당시에는 그 비중이 25%였다.

자산경량화는 마진 회복의 가속 페달 역할을 한다. 사업 구조적으로 토지 관련 고정비가 거의 없는 상태가 된 상황에서 매출액에서 인센티브 비용이 줄어든 만큼이 고스란히 이익으로 전환된다. 토지를 예전처럼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면 고정비 때문에 마진 개선 효과는 희석됐을 가능성이 크다.

또 과거에는 토지 구매용으로 묶였던 자금을 주택 건설용으로 전용할 수 있게 돼 같은 자본이라도 더 많은 판매량을 올릴 수 있다. 옵션 계약이 자본 활용의 '예측 가능성'과 '유연성'을 확보해 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트럼프도 힘 보탠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올해 가을 주택 비상사태 선포'가 현실화해 이른바 '정책 지렛대'까지 가세하면 레나의 마진 회복 기세의 탄력도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가을 비상사태 선포를 예고하면서 클로징 비용이나 건설자재 일부에 대한 관세 면제를 당장의 방안으로 언급했다. 정부가 원가 부담이나 구매자의 비용을 낮춰주면 레나의 비용 개선 흐름은 빨라질 수 있다.

정책 지렛대는 의회의 초당적 협력과 맞물려 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앞서 상원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공급난 해결 목적으로 발의한 이른바 '주택 기회 재창출법(ROAD ACT)'이 은행위원회를 통과했다. 행정부와 의회 모두가 주택난 해소에 대해 '확고한 정책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업계 대비 할인

레나의 이른바 '마진 리셋' 서사가 전개되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진 개선으로 관련 밸류에이션 지표의 분모가 되는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 주가 부담은 자연스럽게 완화된다.

레나 EV/포워드 EBITDA 10년 추이 [자료=코이핀]
레나 연간 실적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당장 레나의 주가를 과거와 비교했을 때 고평가 구간이라는 지적을 할 수 있지만 동종 업체와 비교하면 오히려 저렴한 축에 속한다. 시킹알파에 따르면 동종 기업들의 PER(포워드) 중앙값은 18배다. 레나는 현재 15.1배다.

기업가치를 연간 예상 EBITDA(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 포워드)로 나눈 EV/EBITDA로 봐도 업계 대비 할인감이 있다. 레나의 현재 EV/EBITDA는 9.8배인 반면 업계 중앙값은 11배다.

전문가들이 여러 업체 중에서도 레나의 '마진 회복'에 기대를 거는 것은 밸류에이션은 업계 대비 할인 구간에 있으면서도 완성형의 자산경량화, 극도의 비용 압박으로 억눌렸던 회복의 잠재 탄력성이 그 누구보다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UBS의 존 로발로 애널리스트는 25회계연도 2분기 결산이 발표된 올해 6월, 당시의 상황을 반영해 목표가를 146달러로 하향하면서도 "레나의 운영 전략이 시간이 지나면서 결실을 볼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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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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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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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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