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16일 관내 주요 하천 3개소에 붕어 종자 3만6366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우량 붕어 종자를 투입하여 수산자원을 증가시키고 지역의 향토 어종을 보호해 생태계의 균형과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방류 작업은 활어차로 종자를 운반한 후 호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원덕읍 월천리 월천유원지 하천 일원▲가곡면 탕곡리 마을회관 인근 하천▲근덕면 교가리 근덕풋살장 옆 하천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박재호 수산자원센터장은 "마을 이장분들이 현장에 참석해 방류 과정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토종어류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자원과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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