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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사옥 한곳으로 모으는 게임사들…시너지 효과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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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사옥 이전으로 그룹 3사 한곳에
환경 개선·비용 절감 효과 위해 분산된 인력 통합
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 등 신사옥 건립 중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규모가 커지면서 여러 건물을 나눠 쓰던 국내 게임사들이 계열사를 한곳으로 모으며 경영 환경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를 꾀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플레이는 본점 소재지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4번길 4 소재 위믹스타워 9~10층으로 변경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위믹스타워 4층에는 위메이드맥스 자회사 매드엔진이 자리하고 있으며 위믹스타워와 연결된 위메이드타워는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가 사용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서현역 인근 건물에 입주해 있던 위메이드의 또 다른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도 이번에 위믹스타워로 이전했다.

경기 성남시 위메이드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위메이드플레이는 사옥 이전과 함께 블록체인 서비스 자회사인 플레이토즈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플레이토즈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 없이 소규모합병으로 진행된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합병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그룹 3사는 이번 위메이드플레이 사옥 이전에 따라 한곳에 모이게 됐다. 신작 10종을 준비 중인 위메이드를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지하 8층과 지상 14층 규모로 신사옥 '글로벌 연구·개발·혁신(RDI) 센터'를 짓고 있다.

엔씨소프트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는 삼평동 668번지에 위치해 있지만 여러 조직이 판교역 인근 알파리움 타워 등에 분산돼 있다. 오는 2027년 완공되면 입주할 예정이며 지난 7월에는 신사옥 건축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 '엔씨타워I'을 매각한 바 있다.

넷마블은 경기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R&D센터 '지타운'을 건립 중이다. 지하 6층, 지상 15층 규모로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 대부분이 판교에 둥지를 튼 것과 달리 넷마블 사옥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타워'에 자리 잡고 있다. 넷마블이 과천으로 사옥을 이전하면 펄어비스에 이어 2호 과천 게임사가 된다.

다만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타워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혀 지타운이 향후 신사옥으로 활용될지는 미지수다.

크래프톤 신사옥 조감도 [사진=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처 홈페이지]

크래프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한 옛 이마트 성수동 본점 부지를 사들여 지하 8층, 지상 17층 규모의 신사옥을 짓고 있으며 2028년 완공되면 본사를 옮길 예정이다. 신사옥 설계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사옥을 디자인한 유명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맡았다.

현재 크래프톤 본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이스트에, 펍지 스튜디오는 서초동 마제스타시티 타워1에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산하 스튜디오가 서울과 판교 일대에 분산돼 있다.

크래프톤은 대표 슈팅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상설 복합 문화공간 '펍지 성수'를 운영 중인 만큼 성수동 일대를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계열사와 자회사가 많아지고 인력이 늘어나면서 게임사들이 한 건물에만 있기 어려운 구조"라며 "신사옥 건립으로 사옥을 통합하면 회사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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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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