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관내 관리·운영하는 스포츠센터가 지난 17일 의정부소방서(호원 119 안전센터)와 협력해 고객 참여형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스포츠센터 직원과 이용 고객이 함께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대피방법을 숙지하고 소방당국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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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스포츠센터 고객 참여 소방합동훈련[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9.18 sinnews7@newspim.com |
훈련은 화재를 최초 발견한 직원이 경보기를 작동하는 것으로 시작해 화재 신고, 대피 안내 방송, 초기 진화 및 응급조치, 고객 대피 유도, 가스밸브 차단까지 이어졌다.
또한 소방대원과 합동으로 화재 진압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실제 상황처럼 훈련이 진행돼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몸소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훈련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 스포츠센터는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스포츠센터를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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