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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엔비디아-오픈AI의 자전거래? AI판 '닷컴버블' 징후"

기사입력 : 2025년09월24일 07:56

최종수정 : 2025년09월24일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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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22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오픈AI와 엔비디아(종목코드: NVDA)가 전 세계 인공지능 열풍을 촉발한 지 3년 만에, 이 두 회사가 힘을 합쳐 더욱 비용이 많이 드는 개발 단계를 위한 길을 닦고 있다. 이번 거래는 AI 버블에 대한 우려를 빠르게 되살렸다.

엔비디아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엔비디아는 월요일 챗GPT 제조업체인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해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데이터 센터의 대규모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거래가 엔비디아가 시장을 떠받치고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지출을 계속하도록 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번스타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스테이시 라스곤은 거래 발표 후 투자자 노트에서 "이번 조치는 분명히 '순환' 우려를 부채질할 것"이라고 썼다.

이러한 우려는 AI 붐의 상당 부분 동안 다양한 정도로 엔비디아를 따라다녔다. 칩 제조업체는 2024년 AI 기업들을 위한 50건 이상의 다양한 벤처 투자 거래에 참여했으며,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그 수를 넘어설 전망이다. AI 모델 제조업체와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포함한 이들 기업 중 일부는 그 자본을 사용해 엔비디아의 값비싼 그래픽 처리 장치를 구매한다.

하지만 오픈AI 투자 규모는 "다른 모든 것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라스곤은 말했다. 이번 거래는 "이전에 봤던 것보다 이러한 우려를 훨씬 더 뜨겁게 부채질할 것이며, (아마도 정당하게) 이번 조치의 근거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것"이라고 라스곤은 썼다.

엔비디아는 오픈AI 투자가 엔비디아 제품의 어떤 "직접 구매"에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라스곤은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아마존닷컴(AMZN)을 포함한 다른 대형 기술 기업들도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비즈니스를 유도하기 위해 주요 AI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최첨단 AI 모델 훈련에 필수적인 고급 칩 시장을 장악함으로써 AI 생태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회사는 지금까지 AI 열풍의 단일 최대 수혜자였다고 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오픈AI 거래는 또한 업계에 불확실한 순간에 나왔다. 업계 안팎의 더 많은 사람들이 25년 전 닷컴 붕괴와 유사한 AI 버블의 위험을 인정하고 있다.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알트만은 일부 AI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이 말이 안 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AI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한 믿음과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에 "수조 달러"를 투자할 필요성을 공언하면서도 그렇게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와 더 긴밀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오픈AI는 돈을 잃고 있는 사업체로서 현재 자체적으로 얻을 수 없는 자금 조달과 더 많은 컴퓨팅 역량에 대한 접근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엔비디아 주식에 드문 매도 등급을 매긴 시포트 글로벌 시큐리티스의 애널리스트 제이 골드버그는 "마치 첫 번째 모기지에 부모님이 연대보증을 서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골드버그는 또한 이번 거래가 순환 금융의 냄새를 풍기며 "버블과 같은 행동"의 상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절이 좋을 때는 이것이 상황을 더 좋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더 빨리 성장할 것이고, 수치들이 훨씬 더 빨리 오를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사이클이 돌아서고, 돌아설 것인데, 하향세에서는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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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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