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21%↑ 3435선…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30일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포인트(0.21%) 오른 3435.1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51억원, 428억원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247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0.8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6%), 삼성전자우(0.53%), HD현대중공업(0.92%), 현대차(0.23%) 등이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0.30%), KB금융(-1.30%), NAVER(-1.09%) 등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포인트(0.04%) 내린 846.40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1억원, 25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1603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0.09%), 에코프로(-0.83%), 펩트론(-0.17%), 레인보우로보틱스(-1.12%), 삼천당제약(-1.36%), HLB(-1.16%), 에이비엘바이오(-0.86%), 알테오젠(-1.50%), 리가켐바이오(-0.84%)등은 떨어지고 있다. 반면, 파마리서치(1.90%) 등은 오름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140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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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