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孝플러스봉사단, 11년째 국가유공자 예우 사회공헌 실천
현충탑 참배 및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정화 활동 전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한신공영은 사내 임직원 및 가족 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약 6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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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주)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임직원 및 가족들이 현충원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한신공영] |
이후 봉사단은 한국전쟁 전사자와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 덕분임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2015년 5월, 한신공영의 기업이념인 '효(孝)' 정신을 실천하고자 출범했으며,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정된 묘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신공영은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급식 봉사,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