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오는 17일까지 신규 정보 시스템 '기술 서비스 관리 시스템'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부터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기술과 연구 장비를 활용해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에 기술 지원, 장비 활용, 비임상, 생산(GMP), 시험 검사 서비스 등 약 1만 2,000건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온 KBIOHealth는 이들 활동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2026년 1월 '기술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개설할 예정이다.
![]() |
명칭공모전 포스터. [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2025.10.03 baek3413@newspim.com |
이번 명칭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개 명칭안만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명칭은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명칭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결과는 11월 공식 보도자료와 KBIOHealth SNS를 통해 발표된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고객 중심 기술 서비스 체계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관리 시스템에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명칭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칭 공모 참여는 포스터 QR 코드 스캔 또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