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오전 경기 과천시의 한 공구기계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과 차량이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과천시 과천동 소재 공구기계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차 13대와 인력 38명을 투입, 약 20여 분 만인 오전 11시 4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건물 한 동과 차량 1대가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창고 내부에는 각종 공구와 기계류가 다량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불이 날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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