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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 연휴 막바지 주말에 비…다음주 주말부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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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 곳곳 비 소식...14일은 전국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최장 10일' 연휴 막바지인 이번 주말과 다음주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주말부터는 기온이 낮아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0일 기상청의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중국 상하이 부근에 중점을 둔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위치한 것과 함께 북쪽으로는 주기적 기압골이 통과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중부를 중심으로 흐리고 잦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최장 10일' 연휴 막바지인 이번 주말과 다음주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주말부터는 기온이 낮아져 건강 관리에 유의 해야겠다. [사진=뉴스핌 DB]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22호 태풍인 할롱은 일본 도쿄 동쪽 해상에서 동진 중이다. 밤에는 온대저기압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제23호 태풍 나크리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지만 11일 일본 남쪽 해상으로 동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겠다.

이날부터 11일까지는 수도권과 강원도 중심의 비가 오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20~60mm,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는 5~4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다만 오후부터는 차차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11일 밤부터 12일 새벽에는 중부 중심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주의 해야 겠다.

12일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 동쪽 지역 중심의 비가 온다. 강원영동은 10~40mm, 그 밖의 동쪽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오겠다.

다음주 13일에는 중부 중심의 비가, 14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찬 공기와 수증기가 만나면서 중부 중심의 호우특보 가능성도 있다. 남부지방은 15일까지, 강원영동은 16일까지 비가 이어져 강수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후에는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하던 고기압이 차차 물러나고 17일 전후로는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압계가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까지는 기온에 큰 변동 없이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예상되지만 17일 이후인 다음 주 주말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7일까지는 평년보다는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구름이 많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평년보다 크게 높은 최저 기온이 예상된다. 

다만, 아직 태풍에 의한 변동성과 중기 후반부 북쪽 찬 공기 남하에 대한 변동폭이 매우 큰 상황이다. 16일 전후에 한 번 더 강수 시스템이 통과할 가능성도 있다.

해상 위험기상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동풍이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또, 12일 오전부터 동해상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에 주의해야겠다. 이날까지는 물결이 높아지는 대조기라 저지대 침수 등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gdy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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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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