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3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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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이 100세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강릉시] 2025.10.13 onemoregive@newspim.com |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회장 심재빈) 주관으로 진행되며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100세 어르신 청려장 전수,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노인복지 기여자와 모범 노인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3명, 강릉시장상 11명, 노인회중앙회상 2명을 포함한 총 16명에게 표창장이 전수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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