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연결고리 재조명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 전시로 서양화가 이희권 작가를 초청해 'naTure(네이처)'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함께 관람객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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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권초대전 웹배너[사진=함양군]2025.10.14 |
이희권 작가는 백전면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바탕으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형 화폭에 담긴 그의 작품은 자연의 웅장함과 생명력을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이 작가는 세종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목우공모 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 공모전 수상 경력도 보유했다.
개인전 및 해외·단체전 등 총 60여 회의 전시 경력을 지닌 중견 화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목우회 이사, 이즈비갤러리 대표직도 맡고 있다.
'naTure'展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연결고리를 재조명하고 현대인의 일상 속 점차 멀어진 자연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산업계와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역사회 예술 활성화와 함께 도심 속 쌓인 피로를 잠깐 내려놓고 자연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