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과 AI 혁신 국제적 공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박재규 총장이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 열린 세계대학총장협회(IAUP)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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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오른쪽)이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세계대학총장협회(IAUP)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10.14 |
IAUP는 전 세계 21개국 600여 명 대학 고위 관계자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고등교육 분야 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에 힘써왔다.
박 총장은 오랜 헌신과 탁월한 봉사로 협회의 성장과 글로벌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총장은 1986년 경남대 총장 취임 이후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썼고 제26대 통일부 장관으로서 첫 남북 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을 이끌며 한반도 평화 기반을 닦았다.
국내 최초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와 차세대 피지컬 AI 실증사업 등 국가 핵심사업을 주도하며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공로상은 박 총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국제적 공헌을 상징한다는 평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