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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맘스터치 신제품 '에드워드리 버거' 직접 맛보니…"동서양의 조화, 이국적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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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맘스터치가 흑백 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에드워드 리 셰프와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콘셉트는 '익숙한 한국의 맛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다'다. 

맘스터치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맘스터치 LAB'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2차 라인업'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에드워드 리 K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K 비프버거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 총 3가지다.

[사진=송은정 기자]

맘스터치는 버거와 치킨에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해 차별화를 꾀한 이른바 에드워드 리 셰프만의 'K(Korean Kick, 코리안 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버거의 경우 고추장을 넣은 특제 BBQ 소스와 고춧가루로 버무린 코울슬로로 식감과 풍미, 감칠맛을 더했다. 

이번 2차 컬렉션은 지난 2월 출시된 1차 협업 메뉴의 연장선이다. 1차에서는 베이컨 잼과 버번 위스키 등 미국 남부식 재료를 앞세워 '이국적인 K버거'를 내세웠다면, 2차에서는 고춧가루·고추장 등 한국적 재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이날 시식해 본 비프버거는 동서양의 조합이라는 표현이 적절했다. 이국적인 패티에 내용물은 한국스러운 고추장 소스, 마치 잘게 썰은 김치 같이 보이는 코울슬로가 한국의 맛을 더했다. 햄버거 특유의 느끼함을 매콤함으로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사진=송은정 기자]

싸이버거는 익숙한 매콤함이 편안함을 주면서도 이국적인 재료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준다는 평가답게 베이컨과, 치킨, 코울슬로의 묘한 조화로움이 인상적이었다.

맘스터치는 지난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1차 협업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출시 시간(2∼4월) 가맹점 매출은 전년 대비 30.2%, 전체 상품 판매량은 15.2% 증가했다.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 치킨 메뉴는 일주일 만에 10만개 이상 팔리며 최단기·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번 2차 신제품은 1차 컬렉션보다 더 낮은 가격이 책정됐다. '에드워드 리 K 버거' 2종은 각각 단품 7500원, 세트 9900원이다.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은 1~2인용 레귤러 사이즈가 1만4900원, 2~3인용 맥스 사이즈가 2만2900원에 판매된다.

이번 협업에서 셰프 섭외부터 레시피 개발, 마케팅 등 제반 비용은 본사에서 모두 부담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여러 방송을 통해 익히 알려진 것처럼, 한국적인 식재료와 맛을 추구하면서도 이국적인 메뉴와 조화 능력이 탁월한 에드워드 리 셰프 특유의 퓨전 감각을 고스란히 담았다"며 "특히 1차 협업 당시에는 베이컨 잼, 버번 위스키 등 에드워드 리가 자란 미국 식재료가 '킥'이었다면 이번 협업은 국내 소비자들이 익숙한 한국적인 맛과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버거, 치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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