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친화성을 갖춘 15개 중소기업을 3기 원주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역 내 10인 이상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안정, 일자리 창출, 혁신역량 등 정량평가와 성장 잠재력 등 정성평가를 병행해 엄정한 종합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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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사진=원주시] 2025.08.13 onemoregive@newspim.com |
3기 원주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광덕에이앤티, ㈜단정바이오, ㈜대한과학, 대한화인세라믹㈜, ㈜데어리젠, ㈜디카팩, ㈜세원, 송암시스콤㈜,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주식회사 엠아이원, 토다머티리얼즈㈜, ㈜플로닉스, 하이브 주식회사, ㈜한일티앤씨, 주식회사 현대메디텍이다.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 연계 채용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추가 지원, 고용노동부 고용장려금 심사 가점 부여, 특성화고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근로조건 자율점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엄병국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3기 원주형 강소기업 선정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업 육성에 의미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혁신역량 강화와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원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에 중점을 두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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