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파주시 공동주택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파주시 내 공동주택 근로자와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간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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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동주택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 모습. [사진=파주시] 2025.10.20 atbodo@newspim.com |
행사는 공동선언문 낭송 및 서명, 상생 협력 탑 쌓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용 안정, 노사가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 노력 등 실천 과제들이 담겨 있다.
파주시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파주시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 교육, 입주민‧근로자 간 소통 프로그램 확대, 노동 실태 연구 등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