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영등동 856-1에 위치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임시 무료 운영 체계를 도입, 시설물 보험 가입을 통해 사고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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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동 주차타워[사진=익산시]2025.10.22 gojongwin@newspim.com |
시는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시설 개선점을 꼼꼼히 점검해 2026년 중 스마트 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유료화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차타워 개방으로 인해 영등상권의 주차난 완화와 교통 흐름 개선은 물론, 인근 상가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양경진 익산시 건설국장은 "영등동 주차타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주차 공간이자 지역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