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현장]"한의사 엑스레이 허가 안돼"...의사들, 서영석 의원 사무실 항의 방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택우 의협회장 "관련 법안 발의는 무책임"
영상의학 전문의 "회원 5000명 대표해 반대"

[부천=뉴스핌] 조준경 기자 =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항의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임원들이 서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찾아 항의했다.

23일 오전 김택우 의협 회장을 포함한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경기도 부천시 소재 서 의원 사무실 앞에서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의료법 개정안 규탄 집회'를 열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23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등 의협 회원 20여명이 경기도 부천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허가' 의료법 개정안 발의를 규탄하고 있다. 2025.10.23 calebcao@newspim.com

이들은 ▲개정안 즉각 철회 ▲대국민 공개 사과 ▲법안 재검토 ▲한의사 면허 범위 외 의료행위 엄중 조치를 요구했다.

지난 2일 서 의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의료법 개정안 발의했다. 현행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자격기준에서 한의원 및 한의사가 제외돼 한의의료에서 발전된 의료기술의 이용이 제한을 해제하겠다는 취지다.

김택우 회장은 "환자치료에 사용되는 중요한 의료장비의 허용 여부를 특정 직역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 법안으로 발의하는 것이 얼마나 무책임하며 과연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국회의원의 적절한 처사인지 되묻고 싶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현대의학적 진단장비인 엑스레이 사용을 한의사에게 허용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법과 면허체계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이러한 원칙을 더욱 강조하고 보완하지는 못할 망정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있으니 그 의도가 의심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정승은 대한영상의학회장도 자리에 참석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5000명의 영상의학 전문의를 대표해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번 개정안은 법 해석의 왜곡에서 비롯됐다. 수원지법 판결은 한의사가 방사선 기기를 진단에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죄 선고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23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등 의협 회원 20여명이 경기도 부천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허가' 의료법 개정안 발의를 규탄하고 있다. 2025.10.23 calebcao@newspim.com

이어 "X선 검사는 단순히 영상을 찍는 행위가 아니라 검사의 이익이 위해보다 클 때만 사용해야 하는 '정당화 원칙'이 필요하다"면서 "의사들은 6년의 의대 교육과 4~5년의 수련 과정을 통해 방사선의 유해성과 이득을 체계적으로 수련 받는다"고 설명했다.

우상훈 부천시의사회장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은 면허 범위를 초과한 무면허 의료행위고 이는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면서 "영상 판독은 해부학과 생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전문 영역으로 한의대 교육과정으로는 이를 수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한의사의 엑스레이 국민건강을 위협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의료법 개정안 규탄 결의문'을 낭독하며 서영석 의원의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