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쿠쿠·락앤락, 신제품 출시로 실적 돌파구 모색…'라인업 확장'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쿠쿠,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냉장고 시장 적극 공략
락앤락, '영유아 맞춤' 브랜드 선보여..."아이 안전 최우선"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가전·생활용품 업계가 신제품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년 시장 확대를 고려한 대응책이자 연말을 앞두고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종합생활가전 브랜드 쿠쿠는 미식컬렉션 김치냉장고를 출시해 냉장고 시장을 공략했고, 가정용 플라스틱 저장용기 제조사 락앤락은 영유아 맞춤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가구 업체 한샘, 까사미아 등도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 쿠쿠, 미식컬렉션 김치냉장고 출시...락앤락, 영유아 브랜드 '리틀럽' 확대

25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재 상품을 다루는 가전·생활용품 업체들이 시장 확대를 꾀하며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최대한 확대하고, 실적 악화를 돌파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최근 쿠쿠전자는 글라스 소재로 구성된 '쿠쿠 미식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작년 11월 첫선을 보인 후 두 번째다. 쿠쿠 측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사계절 온도 변화에 대응하는 '컨버터블 보관 모드'를 제공하며, 사용의 편의성과 위생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쿠쿠,미식컬렉션 김치냉장고 출시 [사진=쿠쿠]

또한 냉장고 내부에 강화유리 5단 선반과 LED 내부 조명을 적용해 견고함과 시인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쿠쿠는 미식컬렉션 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 라인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117% 성장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과 기능, 정밀 냉각 기술을 모두 갖춘 모델로, 쿠쿠 미식컬렉션 보관 라인업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리틀럽' 신제품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리틀럽은 락앤락의 프리미엄 영유아 브랜드로, 안전한 소재를 사용해 수유기부터 이유기, 유아기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 '피너츠(Peanuts)'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흡착 식판 세트 ▲원터치 PPSU 양손 빨대컵 ▲푸드자 ▲이유식 용기 실리콘캡 원형 4종에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인 '스누피와 친구들'을 적용해 귀여운 디자인과 친근한 감성을 더했다.

락앤락, '영유아 성장 맞춤형' 리틀럽 5종 출시 [사진=락앤락]

락앤락 관계자는 "스누피 리틀럽 시리즈는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함과 동시에 사용의 편의성과 귀여운 디자인을 더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내년 신학기를 앞두고 가구 업체도 발걸음이 빨라졌다. 한샘은 키즈 가구 '샘키즈'와 '샘키즈 보나'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샘키즈는 0세부터 7세까지 아이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아이 방 꾸미기 플랜을 제안하는 한샘의 대표 키즈 가구 라인이다. 까사미아는 혼수·이사 수요를 타깃으로 한 주방 가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 소비 심리 악화에 기업 실적 부진...제품 라인업 확대 추세

가전·생활용품 업계가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보다는 기존 제품에 라인업을 확대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연구개발비가 별도로 투입되지 않는 데다 브랜드 홍보 비용도 상대적으로 덜 들기 때문이다.

실적 부진도 기업들이 바빠진 이유 중 하나다. 한샘은 2021년 연간 영업이익 696억 원에서 2022년 217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2023년과 2024년 각각 영업 이익 19억 원, 312억 원을 기록해 소폭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2020년 연간 931억 원 흑자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진하다고 평가된다. 락앤락은 지난 2023년 18년 만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는 여전히 요원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라인업과 완전히 다른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지만 기존 제품을 조금 업그레이드하거나 기능을 변화시킨 제품도 확대하는 추세"라며 "고객들의 새로운 취향을 고려하는 동시에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