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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구글, 넥스트에라 '잠자는 원전' 깨운다…장기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10월28일 07:25

최종수정 : 2025년10월28일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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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넥스트에라 에너지(NYSE:NEE)는 주로 구글(모회사 알파벳, NASDAQ: GOOGL)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아이오와주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화면에 비친 넥스트에라에너지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월요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듀안 아놀드 에너지센터는 구글과의 합의에 따라 2029년까지 전력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615메가와트 규모 발전소는 인공지능 붐이 새로운 전력원에 대한 수요를 촉발하기 훨씬 전인 2020년에 가동을 중단했다.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는 에너지 산업을 뒤흔들었으며, 기술 기업들은 대규모 시설을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은 24시간 내내 청정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원자력 에너지를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새로운 원자로를 건설하는 데는 수년이 걸린다. 가동 중단된 시설을 재가동하는 것이 더 빠른 해결책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가동이 가능해 보이는 시설은 소수에 불과하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 소피 카프는 리서치 노트에서 "이번 거래가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사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전력, 특히 기저부하와 무배출 특성을 가진 전력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여주는 추가적 증거"라고 썼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NASDAQ:CEG)는 2027년까지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 아일랜드의 원자로 중 하나를 재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홀텍 인터내셔널은 내년 초까지 미시간주 팰리세이즈 발전소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전력회사 샌티 쿠퍼는 지난주 비용이 급증하면서 2017년에 포기된 부분 건설 VC 서머 프로젝트를 완공하는 방안에 대해 브룩필드 자산운용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스트에라는 듀안 아놀드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구글에 25년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넥스트에라는 또한 이 발전소의 소수 지분 소유자인 센트럴 아이오와 전력협동조합과 콘 벨트 전력협동조합의 지분을 매입할 예정이며, 발전소의 나머지 전력은 구글이 받는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센트럴 아이오와 전력협동조합에 판매할 것이다.

구글과 넥스트에라는 또한 새로운 원자력 발전 개발을 모색하기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넥스트에라는 이제 미국 전역에서 구글과 함께 완료한 에너지 프로젝트가 거의 3기가와트에 달한다. 넥스트에라 주가는 뉴욕 정규 거래 종료 후 최대 3.5% 상승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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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美 쌀 수입 쿼터 조정 불가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미국이 요구하면 수입 쌀 쿼터를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지' 묻는 강명구 국민의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외통위 국감에 출석해 쌀 수입과 관련해 국가별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yooksa@newspim.com 이에 강 의원은 "정부에서 지금까지 쌀과 소고기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시장 개방이 전혀 없다고 계속 얘기해 오는데 이상하게 외교부 장관은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대미 협상팀으로부터 쌀 쿼터가 조정될 수 있다는 논의를 들은 적 있냐"고 물었다. 송 장관은 "국가별 쿼터는 저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며 "쌀과 소고기는 처음부터 레드라인(한계선)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농식품부가 패싱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으로 수출이 막힌 미국산 대두를 한국이 추가 수입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의에는 "미·중 간 이야기에서 아마 추측을 한 것 아닌가"싶다며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외교부 장관과 관련된 얘기가 꽤 있는데 이번 관세 협상에서 쌀 추가 개방은 없다는 건 명확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여러 얘기를 했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협의에서는 논의가 안 된 걸로 알고 있다"며 "쌀 추가 개방이 없다는 이재명 정부의 원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2025-10-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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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제 서해상 순항미사일 도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미사일총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 발사돼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초(2시간 10분) 간 비행해 표적을 소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서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도발을 한 사실을 알리면서 29일 공개한 사진.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9 yjlee@newspim.com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참관하지 않았고 북한군 최고 간부 중 하나인 박전청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겸 비서인 박정천과 김정식 당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 총국장 등이 현장을 지켜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번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과 만나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정은은 지난 24일 6.25참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를 방문한 이후 나흘째 공개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관영 매체들도 트럼프의 제안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상황을 평양 선전매체들의 보도가 나올때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미사일 도발을 참관한 박정천은 "전쟁억제 수단들의 적용 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 데 대한 당 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 무력을 실용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수반(김정은을 지칭)은 이미 강력한 공격력으로써 담보되는 억제력이 가장 완성된 전쟁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정의했다"면서 "우리는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특히 핵 전투태세를 부단히 벼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적인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말했다. 박정천은 5000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와 강건호의 운용훈련과 무기체계 강습실태를 살펴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yjlee@newspim.com 2025-10-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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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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