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커뮤니티'로 진화, 직장인 커리어 여정 확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잡플래닛은 직장인 대상 커뮤니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잡플래닛 커뮤니티는 게시판 구조가 아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처럼 스크롤 하며 콘텐츠를 읽고 반응하는 피드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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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잡플래닛] |
글과 댓글이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유저는 자연스럽게 타인의 글을 보고 공감하거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잡플래닛 앱 홈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명 기반으로 운영되며, 디링크(De-link) 기술을 적용해 계정과 활동의 연결 고리를 완전히 끊어 시스템상에서도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직장인 누구나 신원 노출 걱정 없이 회사 생활의 고민, 커리어 성장, 일상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잡플래닛은 이번 커뮤니티 오픈이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직장인 경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잡플래닛은 '정보 소비 플랫폼'에서 '참여형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직장인의 커리어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신근 브레인커머스 대표는 "이제 잡플래닛은 기업 정보를 넘어 직장인들의 목소리가 오가는 공간이 된다"며 "익명성의 자유로움 위에 데이터의 신뢰를 더해, 직장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감하고 연결될 수 있는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stpoemseok@newspim.com













